■ ≪일본비평≫ 제34호 발행 보고
이번 제34호에서는 “일본의 인류세와 생태주의”(책임편집: 신하경)라는 주제로 특집을 구성했습니다.
2000년 파울 크뤼천의 발언에 기점을 둔 ‘인류세’(Anthropocene)라는 개념은 기본적으로 인간에 의해 야기된 대규모 기후 변화와 기후 위기를 지칭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가장 큰 특징은 지구 온난화와 생물 다양성 파괴로 대표될 수 있는 인간에 의한 지구 환경의 변화입니다. 인류세적 위기 상황에 대한 실천적 대응 방향으로는, 그동안의 인간중심적인 존재-인식론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동물, 비인간 존재, 생태 및 환경 등의 타자라는 물질적 행위 주체들이 가지는 힘에 대한 면밀한 파악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물의 힘에 대해, 인간과 동물, 인간과 비인간 존재, 인간과 환경은 ‘새로운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주장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연구는 필연적으로 근대 자본주의와 제국의 약탈적 침탈의 대상이 되었던 전 세계 식민지(원주민)의 자연/인간 공생사상(생태주의)을 재발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특히 2011년 동일본대지진과 원전사고를 겪은 일본에서 이에 대해 어떠한 논의가 진행되어 왔는지를 중심으로, 다급한 전망이나 공포의 확산보다는 그간의 대응 과정들에 대한 현재적인 업데이트를 목표로 특집을 꾸려 보고자 했습니다.
미학, 문학, 정치사상사, 경제정책, 사회학·인류학 등 다양한 전공의 집필진들에 의해 집필된 총 일곱 편의 특집논문을 실었으며, 그 외에 투고에 의한 일반논문 세 편도 함께 실었습니다.
≪일본비평≫에 애정을 가지고 계신, 혹은 이러한 주제에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과 그 성과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34호를 비롯 ≪일본비평≫에 실린 모든 글은 학술논문 서비스(https://www.earticle.net) 외에, 일본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 ≪일본비평≫ 학술논문 수시 공모
한국연구재단 학술등재지 ≪일본비평≫에서는 '특집' 외에, '연구논단'에 게재할 일본 관련 학술논문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습니다.일본에 관련된 내용을 담은 학술논문이라면, 연구분야와 상관없이 논문의 내용에 대한 외부 심사와 편집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게재여부를 결정합니다.여러분의 학술적 성과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받으실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일본에 관심있는 학생을 포함한 모든 연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더불어 최신의 국내외 연구동향에 대한 리뷰 논문도 환영합니다.
2026년 8월 15일 발행 예정인 제35호에 게재를 희망하시는 분은 4월 30일(목)까지 일본비평 온라인투고사이트(http://ilbi.kr)로 투고해 주시기 바랍니다.사전에 메일(ilbi-ijs@hotmail.com)로 투고 의사를 말씀해 주시면 제작에 도움이 되며, 혹시 마감 연장을 희망하시는 경우에는 미리 상의해 주시기 바랍니다.소정의 심사비와 게재료 납부의 의무가 있으며, 이에 대해서는 투고하신 후에 개별적으로 안내해 드립니다.
★서울대학교 구성원의 경우, 심사 통과 후에도 연구재단이 규정한 발행기관 소속 대학 집필자 비율에 준하여 게재 순서가 조정될 수 있습니다.
≪일본비평≫의 작성요령 및 기간호의 원고를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http://ijs.snu.ac.kr/publications/korean_journal_of_japanese_studies/writing_rule
≪일본비평≫에 관한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주변의 모든 분들과 ≪일본비평≫의 성과를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아울러, 더 많은 연구자들이 ≪일본비평≫에 적극 투고해 주시기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문의: 02-880-8503/ilbi-ijs@hotmail.com온라인투고: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온라인논문투고심사시스템 http://ilbi.kr(≪일본비평≫의 심사자로 참여하셨던 경우 이미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므로 위 메일로 회원정보를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